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가와 단체를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ACC가 한국소극장협회 광주지회와 손잡고 마련한 연극 향연이다.
이에따라 교육극단파랑새가 오는 7~8일 오후 3시 가족극‘아름다운선물’을 ACC어린이극장무대에 올리며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계속해 △극단 나비소풍의‘마요네즈’(11~12일, 공연일번지) △극단 토박이의‘5월, 님을 위한 노래 나오라 오바’(11~12일, 민들레 소극장)를 만날 수 있다.
△극단 시민의‘그때 그랬어’(16~17일, 예술극장 통) △ 극단 DIC의‘멕베스’ (19~20일, 공연일번지) △극단 깍지의‘지금이 전성기’(20~21일, 민들레 소극장) △극단 사랑의 입체낭독극‘그리움을 위하여’(20~21일, 예린소극장)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판토마임팩토리는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작‘출동! 마임소방관’을 들고 이번 축제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ACC가 제작한 안전교육 콘텐츠로 오는 22일 오후 1시와 4시30분 두 차례 광주아트홀 무대에 올려 진다.
노래하는 봄은 27~28일 공연일번지에서 진행할 뮤지컬 갈라‘지금 이 순간’을 통해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을 들려준다. 극단 진달래피네의‘가면을 만드는 사람’도 같은 기간 동안 문예정터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11일부터 29일까지 기분좋은극장에서 이어지는 극단 논다의‘너에게로 또 다시’를 폐막작으로 올 광주소극장 축제가 막을 내린다.
공연 입장권은 한 작품(너에게로 또 다시: 3만5000원)을 제외하고 전석 1만5000원이다. 예매는 광주소극장협회로 전화예매(062-222-7008)를 통해 할 수 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