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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직원 대상 ‘SNS 홍보 공모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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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직원 대상 ‘SNS 홍보 공모전’ 펼쳐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홍보 강화 위한 방안 모색하고자 펼친
직원대상의 ‘SNS 홍보 공모전’이 광주은행 기업문화로 자리잡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홍보 공모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 광주은행=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홍보 공모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 광주은행=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홍보 공모전’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나 비대면으로 제품 홍보 및 구입까지 유도하는 여러 SNS 매체의 라이브방송 등 기업의 다양한 홍보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에 발맞춰 고객과의 소통의 창을 다양화하고,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SNS 광은스타 공모전’을 펼쳤다.

‘SNS 광은스타 공모전’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은행 브랜드 및 상품 등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매월 공지하는 주제를 토대로 광주은행을 홍보할 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송종욱 은행장 취임 이후 매년 SNS 홍보 공모전을 개최하며 신선하고 젊은 은행의 이미지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활발한 소통경영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4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열린 시상식에서는 어려운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광주은행 상품 이용 혜택 및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 및 사진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줄을 이었다.

직원들은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홍보 영상과 SNS 활동 등을 돌아보며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누구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으로 광주은행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통하면서 한층 더 고객님들과 가까워진 느낌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생활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홍보 효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기존의 틀에 박힌 정보전달식의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의 감성에 공감하고 트렌드를 반영하여, 함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금융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에게 금융기관의 역할은 물론 지역 경제·사회·문화 다방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민에 대한 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매체로 광주은행의 각종 정보, 행사, 신상품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공유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하기 위한 소통채널로 ‘톡톡(Talk-Talk) 자문단’을 운영하여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금융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6월, ‘KJBEARS’ 웅이·달이·단지를 런칭해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 다방면으로 힘을 기울임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