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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1.4%에서 -1.2%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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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은행, 올해 한국 성장률 -1.4%에서 -1.2%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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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해외 투자은행(IB)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월말까지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9개 IB가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평균 -1.2%로 분석됐다.

이는 전달에 제시했던 -1.4%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크레디트스위스는 9월말 -1.9%에서 10월말 -1.2%로 0.7%포인트 상향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1.5%→ -0.9%, JP모건 -1.5%→ -1%, 씨티 -1.8%→ -1.4%, 골드만삭스 -1.6%→ -1.3% 등으로 상향했다.

BoA-ML은 -0.8%, HSBC -1.2%, UBS -2% 등은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반면 노무라는 9월말 -0.6%에서 지난달 말에는 -0.8%로 0.2%포인트 낮췄다.
이들 IB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도 3.2%에서 3.3%로 높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