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아시아의 미, 중국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헤라, 프리메라, 아이오페, 려, 미장센, 시예누까지 총 10개 브랜드 6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인증샷 문화'로 대변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개인 맞춤 스킨케어 솔루션과 맞춤 제품까지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를 비롯해 모발 밀도나 피지 등 두피의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두피 측정기 등을 선보인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올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업계 파트너들이 상호 교류하는 장이자 뷰티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아모레퍼시픽만의 뷰티 철학이 중국 소비자들의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