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대표 이석우)는 6일, UDC 2020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최 2년만에 블록체인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한 UDC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열린다.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 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에 UDC 2020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UDC 2020의 주제는 'return blockchain *future;(블록체인, 미래의 답을 찾다)'이다. 제시된 함수의 결과값을 구해 돌려준다는 의미의 명령어 'return'을 적용해, 미래의 블록체인과 블록체인이 만들어 갈 미래의 모습을 함께 찾아 본다는 뜻을 담았다.
UDC 첫 온라인 개최이지만,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은 그대로다. 요일 별 각기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들로 최신 블록체인 트렌드, 앞으로의 전망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본 행사를 앞두고 26일까지 UDC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는 UDC 2020 최신 소식 및 시청 주소를 받아볼 수 있으며, 모바일 커피 쿠폰 등 경품 추첨의 대상이 된다. UDC 2020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정보와 연사 라인업, 특별 이벤트 내용 등이 차례로 공개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는 블록체인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모두에게 의미있는 담론의 장을 제공해 왔다. 올해에도 블록체인 최신 트렌드는 물론 2021년도에 준비해야 할 블록체인의 주요 이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득이 온라인 개최하지만, 팬데믹이 불러 온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전반의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