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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자로 집중보도"... LG화학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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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자로 집중보도"... LG화학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목을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델라웨어주 웰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델라웨어주 웰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바이든이 대선 승리자로 여기고 있다."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7일 "미국의 주요 다수 언론들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2020년 대선 승리자로 여기고 그렇게 보도했다"고 바이든의 당선소식을 알렸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당선에 필요한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주요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주요 언론으로는 AP, CNN, 폭스 뉴스, NBC 뉴스 등의 이름을 예로 들었다.

바이든은 최소 273명의 당선인을 먼저 확보,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으로도 선거인단 11명과 6명을 가지고 있는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의 개표가 끝날 경우 바이든의 선거인단 확보 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바이든은 미국민들이 "전례없는 장애물 앞에서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이며" 투표를 마쳤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 이제는 분노와 거친 언사를 뒤로 하고 하나의 나라로 단합해야 한다"며 " 미국민들은 이제 단결하고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신화통신은 전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시 되면서 수혜주를 노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 관련주인 LG화학 삼성SDI SKC와 바이오 셀트리온 5G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