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은행,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 이끈다...사업추진 업무협약

공유
0

신한은행,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 이끈다...사업추진 업무협약

지난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과 ‘그린뉴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녹색산업 혁신, 녹색생태계 회복, 녹색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등을 핵심과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LS일렉트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LS일렉트릭이 추진 중인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주선, 포괄적 지원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그린뉴딜 관련 LS일렉트릭 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협력 중소기업·금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솔루션으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한은행과 상호 사업 기회 공유를 통해 양사 사업 성장을 동반 견인하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과 K-그린뉴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 등 그린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해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환경사회책임(ESG)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에 가입했으며 친환경 전략인 에코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해 저탄소 금융시장 선도,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