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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12회 이재우, 예비장모 양혜진 반대에 울컥…홍수아, 최령에 눈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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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12회 이재우, 예비장모 양혜진 반대에 울컥…홍수아, 최령에 눈물 호소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12회에서 장세훈(이재우)은 지은(홍수아)의 부모 이상범(최령)과 조현숙(양혜진)에게서 헤어지라는 압박을 받자, 지은은 부친 이상범에게 교제를 허락해달라고 울면서 매달린다. 사진=SBS '불새 2020' 12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12회에서 장세훈(이재우)은 지은(홍수아)의 부모 이상범(최령)과 조현숙(양혜진)에게서 헤어지라는 압박을 받자, 지은은 부친 이상범에게 교제를 허락해달라고 울면서 매달린다. 사진=SBS '불새 2020' 12회 예고 영상 캡처
1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 12회에서 장세훈(이재우 분)은 지은(홍수아 분)의 부모 이상범(최령 분)과 조현숙(양혜진 분)에게서 계속 헤어지라는 압박을 받는다.

'불새 2020' 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지은은 부친 이상범에 이어 모친 조현숙까지 세훈을 반대하자 가슴이 무너진다.
극초반 장세훈은 지은과 헤어지라며 부친 장지욱(신성균 분)이 관련된 서린모직 해고투쟁 대응 문건으로 거래를 제안한 이상범에게 차명계좌로 받아친다.

이상범은 세훈이 '비상 어패럴 이상범 회장 차명계좌' 내역을 꺼내들자 "니가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라며 개무시한다.

그러자 세훈은 "저는 이기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라면서 "저도 회장님께 거래를 제안했을 뿐입니다"라고 받아친다.

조현숙은 공방으로 찾아와 세훈에게 "얼마면 우리 지은이에게서 떨어질래?"라며 돈을 줄 테니 헤어지라고 종용한다.

자존심이 상한 세훈은 "얼마 주실 수 있으세요? 백억이요? 천억이요? 순순히 당해주니까 제가 만만하시죠"라며 예비장모 조현숙에게 화를 낸다.

지은은 사랑하는 세훈과 엄마 조현숙의 갈등이 가라앉자 입장이 난처해져서 울먹인다.
이후 지은은 세훈이 받아온 서린모직 해직 투쟁 대응 방안 문건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 사랑이 기적을 일으킬지 몰라"라며 세훈을 설득한다.

이후 지은은 세훈과의 사랑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아버지 이상범을 찾아가 빌며 부탁한다. 지은은 이상범의 다리를 붙잡고 "아빠. 그 사람하고 살게 해주세요"라며 애원한다.

그러나 이상범은 지은이 붙잡은 다리를 뿌리치며 "안 되는 거야. 안 돼"라며 지은과 세훈 사이를 결사반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홍수아가 세훈에 대한 사랑에만 직진하는 이지은 역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