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슈미트가 유럽 국가로부터 시민권을 얻으면 유럽연합(EU)에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음은 물론 일부 여행 금지령도 피할 수 있게 된다.
슈미트는 지난 1년 이내에 시민권을 신청했을 것으로 보이며 부인 웬디와 딸 소피도 동시에 신청해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슈미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의 CEO로 있다가 2018년까지 구글과 알파벳 회장을 역임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는 현재 약 19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