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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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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

공립유치원 원장 리더십 연찬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로 장기간 휴업하는 등 교육과정 공백이 빚어지는 가운데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공립유치원 원장 리더십 연찬회를 10일(화) 개최했다. / 전남도교육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로 장기간 휴업하는 등 교육과정 공백이 빚어지는 가운데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공립유치원 원장 리더십 연찬회를 10일(화) 개최했다. / 전남도교육청=제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로 장기간 휴업하는 등 교육과정 공백이 빚어지는 가운데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공립유치원 원장 리더십 연찬회를 10일 개최했다.

전남도내 공립 유치원 원장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유아가 존중 받고 놀이가 살아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 방안이 다양하게 모색됐다. 특히, 관리자의 역할에 따른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지원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성결대학교부속유치원 김연진 원장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과 안착을 위해서는 리프레시한 원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원장이 교사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뜻을 같이해 응원해주는 것이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비대면, 휴업 및 원격수업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원장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교육환경 속에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관리자의 위기 대응능력 강화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민주적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불확실한 시대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9 개정 누리과정 현장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공사립유치원 관리자·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유아가 존중받고,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