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GIZMOCHIN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애플(19%)과 샤오미(점유율 19%)가 차지했다. 미국의 대중국 경제제재로 화웨이는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대중국 경제제재로 설 자리를 잃은 화웨이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샤오미와 오포가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캐널리스(Canalys)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연간 시장점유율이 91%로 놀랍게 성장한다고 했다. 오포도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5위안에 들면서 중국 스마트폰 성장률은 연간 396%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샤오미는 스페인에서 시장 점유율 34%로 최고의 스마트폰 공급업체로 부상했고, 삼성은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