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건설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Open Innovation, 융합과 연결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빌딩정보모델링(BIM)을 활용한 스마트 설계,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고위험작업 무인화 기술 등 스마트 시공, 센서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안전한 현장을 구축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래미안 홈랩부터 스마트시티 IoT 플랫폼, 위치정보 기반 디지털시스템 등 미래 주거와 도시환경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술들도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회에 소개한 기술들을 고객과 협력회사와 공유하고, 스마트건설 활성화에 첨병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존 삼성물산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건설과 융합 가능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에도 기술개발 공모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