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문, "한미동맹 발전 희망"…바이든, "한국은 인도·태평양 핵심 축"

공유
0

문, "한미동맹 발전 희망"…바이든, "한국은 인도·태평양 핵심 축"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한미동맹 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 동안 계속된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한미는 70년 간 민주주의와 인권 등 공동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에 기반된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바이든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번영에 있어 핵심 축(린치 핀)"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