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이같은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앞선 유력한 제약사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최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중인 백신 후보물질에서 90%에 이르는 안전성 및 효능을 임상 3상 초기 데이터에서 확인했다고 공개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도 곧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칼퀸스는 그동안 의학계 일부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 가운데 면역계의 과도한 반응인 ‘사이토카인 스톰’(Cytokine storm) 현상으로 장기 손상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나타낼 경우 이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기도 했다.
칼퀸스는 면역 효과 억제 기능을 지녀 미국 등 각국에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혈액암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