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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화이자 또 와르르 급락, 부를라 CEO 주식 대량매각 코로나백신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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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화이자 또 와르르 급락, 부를라 CEO 주식 대량매각 코로나백신 희망고문

코로나 백신 대장주 화이자 주가, 뉴욕증시 실시간 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 백신 대장주 화이자 주가, 뉴욕증시 실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화이자주가가 또 와르르 급락했다.

코로나 백신 효능발표후 부를라 CEO가 화이자 주식을 대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이자 주가 마감상황
Key Data

Label Value

Exchange NYSE

Sector Health Care

Industry Major Pharmaceuticals

1 Year Target $42.00

Today's High/Low $38.34/$37.24

Share Volume 40,013,819

Average Volume 27,470,701

Previous Close $38.50

52 Week High/Low $41.99/$27.88

Market Cap 207,917,939,022

P/E Ratio 24.13

Forward P/E 1 Yr. 13.37

Earnings Per Share(EPS) $1.55

Annualized Dividend $1.52

Ex Dividend Date Nov 5, 2020

Dividend Pay Date Dec 1, 2020

Current Yield 3.93%

Beta 0.66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앨버트 부를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 백신 효과에 대한 발표 당일 주식 560만달러 어치를 매각했다.

화이자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매각은 올해 8월에 이미 결정됐던 계획의 일부라고 해명했으나 투자자 불평응 이어지고 있다. 다.

화이자는 앞서 독일 바이오엔텍(BioNTech)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화이자 주식은 이날에만 거의 8% 정도 올랐고, 바이오엔텍 주가 또한 15% 가까이 급등했다.

부를라 CEO는 앞서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터널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제약비이오 100년간 가장 중대한 의학적 발전이 될 것"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화이자는 몇 주 안으로 백신 안전성에 관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한 뒤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FDA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말까지 약 2000만명분 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화이자 백신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화이자 백신의 장기간 안정성이 입증된 바가 없다며 지나친 해석은 경계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