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신체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선례없는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체육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전용앱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한 각종 안내 자료를 제공해 참가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상 업로드 및 쌍방향 실시간 본선대회도 전용앱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선대회는 참가학생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스포츠클럽 단체전 8종목에 총 263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한다.
본선대회는 스포츠클럽 단체전 총 8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줄넘기, 티볼)이 진행되며, 4개의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하여 라이브 유튜브 방송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포츠대회에 적합한 저글링, 스포츠스태킹, 제기차기 등의 새로운 종목을 도입해, 가족이 함께 하는 스포츠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