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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수주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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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수주전 출사표

동부건설이 제시한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동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부건설이 제시한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전주 최초의 센트레빌 아파트를 세우겠다는 목표다.

동부건설은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종광대2구역 정비사업 참여 조건으로 동부건설은 ▲전주 최초 스카이브릿지 ▲105M 초대형 문주 ▲커튼월 ▲수영장 ▲사우나 시설 등을 제시했다.

또 3.3㎡당 공사비 425만 원, 입주 1년 후 분담금 납부, 이주비 LTV100%, 지질여건에 따른 인상 없는 확정공사비 등을 조합에 제안했다.

동부건설은 50여년의 시공 기술력과 4만5000세대의 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종광대2구역 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그동안 동부건설은 대치, 반포, 논현 등 주로 서울 중심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며 입지를 쌓았다. 2005년에는 삼성물산을 꺾고 대치동부센트레빌을 지은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안티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저감기술, 층감소음 방지, 방범 등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공사비 뿐만 아니라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설계 적용해 전주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