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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내년 메시 영입위해 ‘프리미어리그+미국 MLS’ 연계 플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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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내년 메시 영입위해 ‘프리미어리그+미국 MLS’ 연계 플랜 준비 중

맨체스터 시티가 내년 바르셀로나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사진)를 영입하기 위해 ‘선 프리미어리그+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연계 플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시티가 내년 바르셀로나 핵심 공격수 리오넬 메시(사진)를 영입하기 위해 ‘선 프리미어리그+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연계 플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내년 6월 30일 계약이 끝나는 바르셀로나 소속 아르헨티나 대표 공격수 리오넬 메시(33)의 영입을 위해 내년 여름 2가지 플랜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현지시각 15일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메시는 현재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를 필두로 한 클럽 이사회가 총사퇴했기 때문에 내년 1월 24일 실시되는 선거 후 결정될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에게 클럽의 미래 프로젝트 및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직접 물어보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문도 데포르티보’는 유로스포츠 전문방송 딘 존스 기자의 정보를 토대로 메시가 올여름 바르셀로나 탈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을 때 이적지 유력 후보 중 하나가 됐던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 영입을 위해 다시 나설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한 뒤 뉴욕 양키스와 공동 출자로 설립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뉴욕 시티에 소속시킨다는 내용의 제안을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가 뉴욕 시티에서 뛰고 뉴욕에서 생활한다는 옵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어쨌든 메시의 거취는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이 결정되고 대화가 이뤄진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