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40만대를 출하해 72.3% 점유율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라인업이 기존보다 늘어나면서 신제품 효과로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갤럭시노트20에 이어 9월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음에 따라, 4분기에는 삼성전자 점유율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