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그루비룸×저스디스 팀의 3차 트리플 크루 배틀이 진행됐다.
그루비룸과 저스디스는 팀 리더를 만나 조언을 했다. 이날 오왼, 머쉬베놈, 미란이는 배틀 회의를 했으나 오왼은 모자이크 된 채로 나왔다.
배틀 결과 오왼이 속해있는 머쉬베놈 크루가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또 3차 예선 무대에서도 제작진은 모자이크 처리로 오왼의 분량을 통편집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 메킷레인 소속 래퍼 나플라(28), 루피(33), 블루(26), 오왼(29), 영웨스트(26) 등에 대해 대마초 흡연 혐의를 수사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7일 이들 5명 중 영웨스트를 기소하고, 나머지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은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를 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왼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엠넷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 중이었으나, 대마초 흡입 사실이 알려진 뒤 방송에서 하차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