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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학원·교습소 이용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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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학원·교습소 이용 자제 권고

정부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학원·교습소,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부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학원·교습소,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학원·교습소, 스터디카페 등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 관리 방안’을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하고 발표했다.
수능 특별 방역 기간에 수험생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코로나19 전파가 발생할 경우 학원 명칭과 감염 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한시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능 1주 전부터 학원·교습소에 대면 교습을 자제하라고 요청하고 수험생들에게도 이용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원·교습소의 강사·직원도 교육부의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도록 했다.

정부는 또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현하는 즉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 시설의 이용을 금지하는 한편 소모임·친척 간 왕래도 자제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