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와주세요! 알토란' 의뢰인은 그룹 쿨 김성수다. 싱글대디인 김성수는 딸 혜빈 양을 위해 감자조림에 도전한 것. 그러나 혜빈양은 너무 달기만 하다거나 너무 짜기만 하다는 평을 내놓아 김성수를 쩔쩔 매게 만들었다.
감자조림은 국민 밑반찬으로 꼽히지만 의뢰로 잘 만들기 힘든 반찬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감칠맛은 올리고 간도 딱 맞은 김하진 표 감자조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알토란 감자조림 레시피
-재료 : 감자 550g, 어묵 100g, 저민 생강 5g, 통마늘 50g, 꽈리고추 50g, 실파 적당량, 통깨 적당량, 참기름 1 큰 술
-조림장 황금 비율: 물엿 1/4컵, 간장 1/4컵, 물 1컵, 맛술 1/2컵
<감자조림 만드는 법>
1. 도톰하게 깍둑썰기한 감자 550g을 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손질한 감자에 물엿 1/4컵을 넣어 20~25분 절인다. 이 때 감자를 절일 때 나온 물은 버리지 말고 나중에 감자를 조릴 때 물과 함께 요리에 사용한다.
3. 냄비에 물엿에 절인 감자와 어묵 100g, 저민 생강 5g과 조림장 재료(간장 1/4컵, 물 1컵, 맛술 1/2컵)를 넣고 조린다.
4. 물이 반 이상 줄어들면 통마늘과 꽈리고추 각 50g씩 넣어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린다.
5.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고명으로 송송 썬 실파와 통깨를 올려 감자조림을 완성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