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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코로나 심각, 바이든 경제봉쇄 명령 뉴욕증시 비상 모더나 백신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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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코로나 심각, 바이든 경제봉쇄 명령 뉴욕증시 비상 모더나 백신 시기상조

코로자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자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코로나 감염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당선인 측이 경제 봉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 사태가 계속 악화될 경우에는 뉴욕증시도 크게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론 클레인은 15(현지시간) 각 주()와 지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바이든 당선인측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감염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인식에 따라 지방 정부의 자체적인 대응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클레인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지금은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지난 9월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은 행정부가 조치를 강화하지 않으면 미국이 매우 어두운 겨울로 향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방송이 나온 후 뉴욕증시에도 비상이 걸렸다. 화이자 머더나 코로나 백신이 아직은 시기상조인 가운데 확진자가 늘어 사태가 심각해지고 이있다는 경고이다. 그는 지방 정부뿐 아니라 미국인들이 지금부터 취임식 때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현 행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이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주와 지방 관리들이 앞장서야한다는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