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엑세스바이오는 긴코 바이오웍스(Gingko Bioworks)를 대상으로 111억 원(미화 1천만 달러)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13일 투자 유치와 동시에, 긴코 바이오웍스(이하 긴코)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였다. 본 계약을 통해 긴코는 향후 9개월 간 1천만 개의 항원진단키트를 확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하루 확진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항원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고품질의 항원진단키트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긴코로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 완료하였고, 판매 규모는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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