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종합기술, 3분기 매출액 953억 원...전년 동기 대비 83.2% '껑충'

공유
0

한국종합기술, 3분기 매출액 953억 원...전년 동기 대비 83.2% '껑충'

한국종합기술은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953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료=NH투자증권 HTS주가 차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종합기술은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953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료=NH투자증권 HTS주가 차트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의 3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합기술은 16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 953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3.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상반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118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명지연료전지, 부천연료전지, 삼영 E&E 소각열 EPC(설계/조달/시공) 등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매출 및 수익성 향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기준 EPC 분야 매출 비중은 40%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다.

연료전지발전, 폐열회수발전, 바이오리액터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증산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사업 다변화를 이룬 것도 주요 성과다.

한편, 이날 주가는 소폭 하락한 4075원에 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정부의 SOC 투자 확대와 그린뉴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덕분에 수주 및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