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7일 39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과거 신입사원보다 Z세대 신입사원이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평균 ‘60점’으로 집계됐다.
조직적응력도 이전 신입사원에 비해 ‘낮아졌다’는 응답이 54.1%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 41.6%(복수응답)가 ‘책임감’ 부족을 들었다.
‘배려 및 희생정신’ 36.2%, ‘근성, 인내력, 강한 소신 및 추진력’ 34.9%, ‘기업문화 적응력’ 23.2%, ‘협업 능력’ 22.2%, ‘대인관계 구축 능력’ 21.9%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43.6%는 Z세대의 장점으로 ‘디지털 신기술 활용 능력’을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