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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신규 TV광고 선봬…“부채도사 ‘빚투’ 막는 읏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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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신규 TV광고 선봬…“부채도사 ‘빚투’ 막는 읏맨”

빚투 조장하는 ‘부채도사’ 물리치는 ‘읏맨’…‘영웅적 활약’ 유쾌하게 표현

OK금융그룹이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TV광고 ‘부채도사’편의 주요 장면. (사진=OK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OK금융그룹이 이달 새롭게 선보이는 TV광고 ‘부채도사’편의 주요 장면. (사진=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이 이달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부채도사’ 편의 방영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이미지 TV광고는 읏맨이 ‘빚투(빚내서 투자)’를 조장하는 부채도사를 물리치며, 무리한 투기로부터 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채도사는 빚의 뜻을 지닌 ‘부채(Debt)’와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Fan)’의 발음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캐릭터다.
OK금융그룹은 ‘상한가 한 방이면 부채 청산인데 뭐’라며 빚투를 하고 있는 시민과 부채도사의 부채(Debt) 공격으로 가계의 부채(Fan)가 쌓이는 장면으로 무리한 투기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후 ‘빚투 보단 당근 저축이지’라며 부채도사를 물리치는 읏맨의 활약상을 보여줌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B급 감성’을 기반으로 한 언어 유희와 시각적 효과를 통해, 자칫 어렵고 경직될 수 있는 공익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표현하며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TV(CATV) △인터넷TV(IPTV)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OK금융그룹은 ‘금융 사신(沙神)’ 및 ‘빙신(氷神)’ 등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를 캐릭터화시킨 뒤 읏맨이 이를 물리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선보인 ‘얘두사’편에 이어 ‘부채도사’편을 내놓으며, 금융사로서의 공익적 메시지를 재치 있게 선보이고 있다.

OK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읏맨은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친근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캐릭터명은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읏맨의 콘셉트는 ‘뭐든지 OK!’ 라는 긍정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자,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직접적이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민 해결사’다. 이는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서비스 정신에서 비롯됐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여러 금융 괴수들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금융영웅 읏맨’의 활약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OK금융그룹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문제를 함께 공감한 OK금융그룹만의 독특한 마케팅을 더욱 업그레이드(Upgrade)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