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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비트코인 2차 폭발, FDA 코로나백신 긴급승인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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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비트코인 2차 폭발, FDA 코로나백신 긴급승인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속도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두세달내 "대재앙 올 것" 최악의 글로벌 금융위기 예언

화이자 모다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으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화이자 모다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으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 회복세가 예상보다 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흔들 리고 있다. 여기에다 손정의(孫正義)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뉴욕증시에 두세달 내 재앙이 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언하면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여해 "코로나 백신이 오고 있지만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확산에 따른 재앙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제시하지 않았으나 2008년과같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암시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여러 건의 자산 매각을 벌였다. 엔비디아에 400억달러에 팔기로 한 반도체 개발회사 ARM 지분, 약 200억달러의 T모바일 지분 등이 여기 포함되어 있다.
뉴욕증시는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과 접종시작에 목을 걸고 있다. 코로나 백신 기대로 비트코인과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코로나 백신의 연내 접종이 시작되면 경제가 급속 회복되고 주가도 빠르게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원달러환율등이 모두 코로나 백신에 목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이 이 시각 현재 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곧 다우지수 3만선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비관적 경제전망이 뉴욕증시에 큰 그림지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의 이같은 분위기는 국제유가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환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뉴욕증시 시카고거래소 주가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NAME TIME (EST) FUTURE DATE LAST NET CHANGE OPEN HIGH LOW
Dow Jones mini 6:02 AM Dec 2020 29,801.00 +81.00 29,693.00 29,837.00 29,567.00
S&P 500 mini 6:02 AM Dec 2020 3,615.00 +8.25 3,604.50 3,618.00 3,585.75
NASDAQ 100 mini 6:02 AM Dec 2020 12,011.00 +36.00 11,972.00 12,023.00 11,916.50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