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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폭발 화이자 모더나↓코로나 백신효과 실종 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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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폭발 화이자 모더나↓코로나 백신효과 실종 나스닥 다우지수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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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폭발하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상승세가 누그러졌다. 코로나 백신효과가 일단은 실종하는 모습이다. 그바람에 나스닥 다우지수는 혼조 양상이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Index 11938.47 +14.34 0.12%
Nasdaq-100 Index 12027.54 +14.15 0.12%
DOW INDUSTRIALS 29829.64 -120.80 0.40%
S&P 500 3619.98 -6.93 0.19%
RUSSELL 2000 1787.07 +1.7336 0.10%
S&P MIDCAP 45.6213 UNCH
NYSE COMPOSITE 13954.443 -27.7432 0.20%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10월 소비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이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한 상태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떨어졌다. 다만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테슬라 효과로 오름세다.

18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중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6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나 9월의 1.6% 증가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죽었다.

미국에서는 최근 뉴욕등지의 영업 제한 등 봉쇄 조치를 다시 강화한 지역이 많은 만큼 향후 소비가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작지 않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6만6천 명을 넘어섰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잇따라 긍정적인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을 결과를 내놓으면서 백신에 대한 기대는 한층 커졌으나 백신의 보편적인 접종까지는 아직 시간이 다소 걸리고 또 효는도 완전 검증되지않은 만큼 당장의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다.

테슬라는 S&P500 지수에 포함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아마존도 온라인 약국 서비스의 출범 효과로 상승세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52%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재산 130조 원 규모의 세계 3위 부자로 다시 올라섰다.

테슬라가 다음 달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에 편입됨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다. 그 효과로 머스크 재산도 1175억 달러로 올랐다. 머스크 재산은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 소식에 힘입어 16일 하루 동안에만 150억 달러나 늘었다. 머스크는 지난 8월 말 테슬라 주식 분할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저커버그를 제치고 세계 3위 부자에 오른 적이 있다.

뉴욕증시에서 1000억 달러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머스크와 저커버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그리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등 4명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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