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된 코스닥 상장기업 스킨앤스킨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스킨앤스킨의 주요 경영진은 회사 자금 1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자금은 주로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을 막기 위한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거래소, '옵티머스 연루' 스킨앤스킨 상장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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