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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국제여객터미널 골든하버에 투자하세요" 해외기업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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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신국제여객터미널 골든하버에 투자하세요" 해외기업에 러브콜

16~18일 인베스트코리아위크 참가...부동산·금융·문화 콘텐츠 기업과 상담

인천신항의 전경.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신항의 전경. 사진=뉴시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인 '골든하버'의 해외투자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온라인 화상회의로 마련한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IKW 2020)'에 참가해 글로벌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골든하버를 홍보하고 투자 유치 상담을 벌였다.
인베스트 코리아 위크는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국내외 기업간 투자유치 상담을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100개 이상의 해외 투자기업들이 참가했고, 인천항만공사는 부동산·금융·문화 콘텐츠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를 국제적인 해양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골든하버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와 투자유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골든하버의 투자 유치 성공은 인천 경제의 성장에도 중요한 의미"라면서 “인천항 배후단지 활성화로 인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