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6개 타입, 총 1717가구다. 일반분양은 817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402가구(일반공급 159가구) ▲74㎡A 584가구(일반공급 324가구) ▲74㎡A1 80가구(일반공급 27가구) ▲74㎡B 84가구(일반공급 69가구) ▲84㎡A 482가구(일반공급 209가구) ▲84㎡B 85가구(일반공급 29가구)다.
단지는 원동지구에 위치한다. 원동지구는 포항시 남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오천읍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다. 원동지구와 문덕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다. 원동지구 중심상업시설과 이어지는 원동로도 가깝다.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 초· 중·고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량으로 10분 가량 소요된다. 포항 철강산업단지, 포항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까운 편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됐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시설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어린 자녀들을 위한 ‘H 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90%가 판상형 구조 설계가 적용되며, 수변공원인 물빛마당을 비롯해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북 포항시는 현재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