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는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육상태양광, 고군산군도 해상 케이블카 등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 23명이 참석한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LS산전 등이 참여하는 99메가와트(㎿)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도 다음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하는 99㎿ 규모의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은 내년 3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방조제 중간지점에 있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4.8㎞ 길이의 국내 최장 고군산군도 해상 케이블카는 오는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은 "새만금의 변화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가 새만금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