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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내달 21일 첫 삽...육상태양광 1구역도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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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내달 21일 첫 삽...육상태양광 1구역도 내달 착공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주요사업 통합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 개최
스마트 수변도시, 육상태양광, 해상 케이블카 사업 추진상황 공유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앞줄 왼쪽 3번째)이 18일 개최한 오피니언 리더 통합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앞줄 왼쪽 3번째)이 18일 개최한 오피니언 리더 통합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육상태양광, 고군산군도 해상 케이블카 등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피니언 리더 23명이 참석한 통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내수면에 6.6㎢(약 2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다음달 21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LS산전 등이 참여하는 99메가와트(㎿)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도 다음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하는 99㎿ 규모의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은 내년 3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방조제 중간지점에 있는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4.8㎞ 길이의 국내 최장 고군산군도 해상 케이블카는 오는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은 "새만금의 변화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간담회가 새만금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