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전지분야의 세계최대 제조업체중 하나인 파나소닉은 노르웨이 국영에너지회사 에퀴노르(Equinor), 노르웨이 에너지사 노르스크 하이드로(Norsk Hydro)와 북유럽 전지사업을 구축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계약의 일환으로 에퀴노르와 노르스크 하이드로 양사는 통합 배터리 가치사슬의 잠재력과 공급망 파트너를 공동으로 배치할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LG화학과 함께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의 선두 공급 업체가 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파라소닉 배터리의 주요 고객은 테슬라와 도요타이고 LG화학은 제너럴모터스, 르노, 현대차, 포드, 볼보 등이 주요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파나소닉이 탄화수소 및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북유럽의 두 업체와 함께 북유럽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것은 자동차를 넘어 유럽시장에 존재하는 배터리시장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간주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