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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20회 박영린, 이재우 약혼녀 윤미란 역 첫등장…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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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불새 2020' 20회 박영린, 이재우 약혼녀 윤미란 역 첫등장…인물관계도

2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20회에는 박영린이 이재우(장세훈 역) 약혼녀 윤미란으로 본격 출연하는 가운데 서하준은 서정인 쌍둥이 동생 서정민 역으로 출연, 홍수아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 20회에는 박영린이 이재우(장세훈 역) 약혼녀 윤미란으로 본격 출연하는 가운데 서하준은 서정인 쌍둥이 동생 서정민 역으로 출연, 홍수아와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사진=SBS 제공
20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 20회에는 박영린이 이재우(장세훈 역) 약혼녀 윤미란으로 화려하게 등판한다.

'불새 2020' 2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상범(최령 분) 사후 10년이 흐르고, 미국에서 성공한 세훈은 자수성가의 아이콘 '윌리엄 장'이라는 이름으로 약혼녀 윤미란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와 현재 시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지은(홍수아 분)은 아버지 이상범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회사가 부도나면서 헬퍼 일을 시작하고, 정민(서하준 분)도 한국으로 들어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특히 박영린이 이재우의 약혼녀 윤미란으로 새롭게 등장해 역대급 악녀로 극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지은은 가슴 아픈 유산을 겪게 된 이후 세훈에게 마음을 닫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신의 집안이 세훈에게 횡령 누명을 씌우고 혼인 무효를 종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지은은 다시 한 번 세훈을 붙잡기 위해 그를 찾아갔고, 이상범은 딸 지은을 뒤쫓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20일(오늘) 방송부터 본격적인 현재 시점이 시작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정민 역), 박영린(미란 역)의 달라진 애정관계가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10년 전 재벌 딸로 남부러울 것 없이 살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파티의 화려한 주인공이 아닌 서빙 일을 돕는 헬퍼가 된 것. 특히 그녀의 곁에 있는 파티 참석자는 바로 10년 전 홍수아의 정략결혼 상대였던 서정인의 쌍둥이 동생 서정민으로 드러나 관심을 끈다. 1인 2역에 도전하는 서하준은 틀에 박힌 차도남 정인과 달리 와인빛 정장에 단추를 풀어헤친 검은 셔츠, 거칠게 넘긴 헤어스타일까지 와일드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민 역을 그릴 예정이다.

홍수아는 두 손을 모은 공손한 자세로 서하준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반면 서하준은 홍수아를 예의 주시하는 등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예고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이재우는 새로운 연인 박영린과 함께 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홍수아의 가족에게 온갖 멸시를 당했던 이재우였지만, 10년 뒤 자수성가의 아이콘 CEO ‘윌리엄 장’이 되어 한국에 돌아온 것. 그런 그의 곁을 지키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약혼자 박영린이다.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박영린은 이를 이용, 이재우의 곁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특히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악녀 행보를 펼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불새 2020' 제작진은 "10년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의 사각관계 또한 전환점을 맞는다"며 "홍수아는 서하준, 이재우는 박영린이라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돼 이전과는 다른 애정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홍수아와 서하준 관계 변화에 눈길이 쏠리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박영린의 본격 등장으로 이재우, 홍수아, 서하준 4인 4색의 로맨스가 그려질 '불새 2020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불새 2020' 인물관계도. 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BS 아침 일일드라마 '불새 2020' 인물관계도. 사진=SBS 제공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