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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휘청, 미국 실업지표 실망+ 코로나 봉쇄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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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휘청, 미국 실업지표 실망+ 코로나 봉쇄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학교 등교 중단과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이 변수가 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학교 등교 중단과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이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떨어지고 나스닥 지수는 오르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뉴욕이 코로나확진자 창궐로 학교 등교를 중단하고 경제봉쇄에 들어가면서 다우지소도 하락 반전했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도 아직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42M
NASDAQ Composite Index 11872.52 +70.92 0.60%
DOW INDUSTRIALS 29396.37 -42.05 0.14%
S&P 500 3569.16 +1.37 0.04%
RUSSELL 2000 1771.3197 +2.0036 0.11%
S&P MIDCAP 46.4628 UNCH
NYSE COMPOSITE 13795.2261 -13.4232 0.10%

이날 뉴욕증시는 코노나 미국 각지의 봉쇄 조치가 확대되고 미국 고용 실업 지표 또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만 돌파를 앞두고 브레이크가 걸렸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오른 상태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와 백신 관련 소식 그리고 고용 실업 지표가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은 이날부터 공립학교의 등교를 중단했다. 켄터키와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다수의 주가 식당 영업 제한 등의 조치를 채택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또 17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백신의 승인과 대량 생산, 유통, 광범위한 접종이 과연 원활하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뉴욕증시를 제약하고 있다. .

미국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1천 명 늘어난 74만2000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초 이후 첫 증가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노령층을 포함한 모든 성인 사이에서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왔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3차 임상시험까지 마치고 조만간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어 코로나 백신 기대를 더 높였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65% 내렸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12월 백신의 유통 가능성을 또 언급했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19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백신의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오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것이라도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