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광주에서 여고생 무슨일 난리... 코로나 확진 판정, 교직원도 검사 실시

공유
2

광주에서 여고생 무슨일 난리... 코로나 확진 판정, 교직원도 검사 실시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뉴시스


광주에서 여고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20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남구 모 여고에 다니는 A양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의 동생도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다. A양도 동생과 함께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 음성으로 판정 났다. 이후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았으며,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학생의 부모 중 한 명이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양이 다니는 학교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한 뒤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검체 채취에 나설 방침이다.

방역지침에 따라 학교 시설에 대한 소독도 벌인다.

역학조사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