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IPO 본격 추진…미래에셋대우 대표 주관사로 선정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야놀자는 내년 중 IPO를 목표로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IPO 추진은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중 첫 사례다. 그동안 야놀자는 앱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전략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며 성장해왔다.

야놀자 관계자는 "IPO 추진이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가 슈퍼앱'으로 진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인 만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