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는 지난 2018년 액체생검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와 게놈 분석 전문기업 ‘제로믹스’가 기술융합을 위해 합병된 첨단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다음달 4일 상장예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총 923개의 기관이 참여해 4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를 1만3900원으로 확정함으로써 공모금액은 약 274억 원이며, 공모가를 기준 시가총액은 약 1836억 원이다.
클리노믹스 김병철 대표이사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고, 게놈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이달 23일~24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94,465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하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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