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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클리노믹스, 공모가 1만3900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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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클리노믹스, 공모가 1만3900원으로 확정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리노믹스는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9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료=클리노믹스이미지 확대보기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리노믹스는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9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료=클리노믹스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리노믹스는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39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지난 2018년 액체생검 전문회사인 ‘클리노믹스’와 게놈 분석 전문기업 ‘제로믹스’가 기술융합을 위해 합병된 첨단 조기진단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다음달 4일 상장예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인 클리노믹스는 총 공모주식수 197만2323주의 80%인 157만7858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진행했다.

공시에 따르면, 총 923개의 기관이 참여해 4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를 1만3900원으로 확정함으로써 공모금액은 약 274억 원이며, 공모가를 기준 시가총액은 약 1836억 원이다.

클리노믹스 김병철 대표이사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할 수 있었고, 게놈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리노믹스는 이달 23일~24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94,465주에 대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하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