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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11월 삼성전자 2조 원 순매수...지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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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11월 삼성전자 2조 원 순매수...지수 상승 '견인'

[표]11월 2일 ~ 11월 20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현황.  11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2조원 이상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표]11월 2일 ~ 11월 20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현황. 11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2조원 이상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거래소
11월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를 2조원 이상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 부터 2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삼성SDI 등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5만6600원에서 지난 20일 6만47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이달들어서만 14%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11월 초 장중 5만6000원까지 하락하며 번번히 6만원 대를 돌파하지 못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가세하며 6만 원대에 안착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국내 시장은 동학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주도한 상황에서 11월 들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매도했던 외국인의 코스피 매수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 주체별 순매수 상위 10 종목 (11월 2일 ~ 20일)

▲ 외국인 투자자

1위 삼성전자 (2조453억), 2위 LG화학 (9802억), 3위 SK하이닉스 (8904억), 4위 삼성SDI (3173억), 5위 카카오 (2101억), 6위 아모레퍼시픽 (1875억), 7위 삼성전기 (1157억), 8위 SK케미칼 (1071억), 9위 하나금융지주 (1069억), 10위 현대모비스 (1049억)

▲ 기관 투자자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1423억), 2위 SK하이닉스 (1240억), 3위 POSCO (1128억), 4위 S-Oil (975억), 5위 롯데케미칼 (968억), 6위 신한지주 (894억), 7위 한국조선해양 (858억), 8위 빅히트 (799억), 9위 아모레퍼시픽 (694억), 10위 삼성전자 (615억)

▲ 개인 투자자


1위 NAVER (5776억), 2위 삼성전자우 (1918억), 3위 대한항공 (1258억), 4위 SK텔레콤 (993억), 5위 LG전자 (988억), 6위 한화솔루션 (797억), 7위 기아차 (788억), 8위 금호석유 (740억), 9위 교촌에프앤비 (738억), 10위 CJ제일제당 (723억)

투자 주체별 순매도 상위 10 종목 (11월 2일 ~ 20일)
▲ 외국인 투자자

1위 삼성전자우 (1692억), 2위 금호석유 (1316억), 3위 NAVER (924억), 4위 기아차 (829억), 5위 롯데케미칼 (828억), 6위 SK텔레콤 (808억), 7위 한국전력 (609억), 8위 삼성화재 (587억), 9위 삼성엔지니어링 (551억), 10위 엔씨소프트 (539억)

▲ 기관 투자자


1위 NAVER (4883억), 2위 현대모비스 (1462억), 3위 LG전자 (1406억), 4위 대한항공 (877억), 5위 CJ제일제당 (818억), 6위 카카오 (782억), 7위 고려아연 (634억), 8위 삼성에스디에스 (620억), 9위 한화솔루션 (540억), 10위 코스맥스 (533억)

▲ 개인 투자자


1위 삼성전자 (2조526억), 2위 SK하이닉스 (9929억), 3위 LG화학 (8889억), 4위 삼성SDI (3074억), 5위 아모레퍼시픽 (2533억), 6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236억), 7위 S-Oil (1532억), 8위 POSCO (1450억), 9위 삼성전기 (1252억), 10위 SK이노베이션 (1232억)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