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상품권 지급을 포함한 총 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8개 사업을 추진했다. 총 1,90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또한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분야 총 20개 사업에 1,982명으로 정남진 자연환경지킴이(환경정화활동), 경로당급식도우미 및 노노케어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11개월간 월 30시간 사업에 참여시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은 사업특성에 따라 근무기간, 급여조건 등을 다르게 추진한다.
정종순 군수는“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 및 신체 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qr087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