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1월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관련 종목의 주가 동향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주식시장이 급락했던 3월의 경우 45조 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었다.
이달 들어 관광산업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행업이 18.99% 상승, 호텔/면세점/도소매업은 11.21% 상승, 카지노업은 13.44% 상승, 항공렌터카업은 22.81% 상승, 테마파크 관련은 9.4% 상승했다.
가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은 진에어로 11월에만 88.84% 상승했다.
여행 상장사 중에서는 하나투어는 17.31% 상승했고, 모두투어는 19.93% 상승했다.
레드캡투어 역시 17.98% 상승 했으며, 참좋은여행 25.56% 상승, 노랑풍선 28.31% 상승, 세중은 5.25% 상승으로 마감했다.
호텔, 면세점, 도소매 관련 상장사중 호텔신라는 9.03% 상승했고, 롯데지주는 20.77% 상승했다.
카지노분야에서 강원랜드는 9.48% 상승했고, GKL는 27.5%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역시 18.5% 상승 했으며, 토비스 28.33% 상승, 코텍 14.23% 상승했다.
항공렌터카 분야에서 대한항공는 19.05% 상승했고, 아시아나항공은 39.02% 상승했다.
티웨이항공 역시 44.04% 상승 했으며, 제주항공 26.25% 상승, 진에어 88.84% 상승, SK네트웍스는 4.85% 상승했다.
항공관련 업계는 대한항공의 아시하나항공 인수 추진으로 전체적으로 관광업종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테마파크 분야에서 한국종합기술은 4.68% 상승했고, 시공테크는 6.24% 상승했다.
이월드 역시 13.55% 상승 했으며, 국보디자인 2.61% 상승했다.
TS-30(Tourism Stocks-30)에는 여행, 호텔, 면세점, 도소매, 렌터카, 항공, 카지노, 테마파크 등 관광 및 연관 산업 상장사 30곳이 포함되어 있다.
TS-30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 및 연관산업부문 30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주가변동, 거래량, 거래대금 및 시가총액 변동을 파악해, 이에 따른 체감형 정책 동향을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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