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스닥 거래소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이 됐다.
아이디어노믹스는 솔렉트랙 투자를 2배로 확대한다고 이날 선언했다. 솔렉트랙은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전기 트랙터를 생산하는 업체다.
아이디어노믹스는 솔렉트랙에 추가로 13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24%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노믹스는 앞서 지난 10월 22일 솔렉트랙에 13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14.7%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디어노믹스 최고경영자(CEO) 앨프 푸어는 솔렉트랙이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푸어는 이어 솔렉트랙 제품의 수요 확대와 이 업체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실행에 옮겼다면서 솔렉트랙에 대한 투자 확대로 솔랙트랙이 수요 확대에 걸맞은 생산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자평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이 1170만주 수준이던 아이니어노믹스는 이날 1억8940만주로 거래가 폭발했다.
아이디어노믹스 주가는 올들어 196.8% 폭등하며 3배 가까이 뛰었다.
뉴욕주식시장의 시황을 가장 폭 넓게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상승폭 10.4%를 압도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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