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불레틴(MB)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TF를 이끌고 있는 칼리토 갈베즈 대통령실 고문은 11월 말 이전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소 20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글로벌 제약사와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소 60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갈베즈 고문은 전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값싼 백신을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기로 해 필리핀 정부 등이 기대하고 있다.
가베즈 고문은 영국 정부가 백신 공급과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을 위해 영국군을 일시 필리핀에 파견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