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샤오미, 전면 팝업카메라 탑재한 폴더블폰 특허 출원

공유
0

[글로벌-Biz 24] 샤오미, 전면 팝업카메라 탑재한 폴더블폰 특허 출원

샤오미가 최근 스마트폰의 전면에 팝업 카메라가 탑재된 폴더블 휴대폰 특허를 출원했다. 이미지=투두셀룰러이미지 확대보기
샤오미가 최근 스마트폰의 전면에 팝업 카메라가 탑재된 폴더블 휴대폰 특허를 출원했다. 이미지=투두셀룰러
계속되는 정보 유출과 루머가 있었지만 샤오미는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현재 이 부문은 한국 삼성이 장악하고 있으며, 화웨이와 모토로라도 이 부문에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샤오미는 출시가 지연된 만큼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렛츠고디지털은 샤오미가 최근 스마트폰의 전면에 팝업 카메라가 탑재된 폴더블 휴대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이 특허는 올해 9월 출원됐으며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포맷을 따르고 있다. 갤럭시Z 폴드2와 많이 유사하다. 스마트폰은 안으로 접히고 외부에는 더 작은 스크린이 부착돼 있다.

특허 출원 영상으로 나타난 세부사항을 보면 후방 카메라는 세 개의 센서가 수직으로 정렬돼 있다. 휴대폰을 열거나 닫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코너에는 팝업 메커니즘이 배치돼 있다. 카메라 윗부분에 버튼 모양으로 설치된 전면 카메라는 눌러서 삽입하면 일반 스마트폰과 같으나 카메라를 돌출시키면 팝업이 나타나듯 튀어나오도록 설계돼 있다.

샤오미가 머지않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 발표가 멀지 않았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