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반 마켓토랑 요리대결에서 준수와 강대로(최웅 분)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각축전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편 이지란(조미령 분)과 김원태(서태화 분)도 누구를 응원할 지를 두고 말다툼을 한다. 이지란이 "서민 박사님 2번인가?"라고 하자 원태는 "선한이랑 나준수 밀어준다며?"라며 티격태격한다.
나준수 팀과 강대로 팀의 팽팽한 접전을 진행하는 김보라는 "결과를 알수 없을 것 같은데요"라는 멘트를 날려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그러면서도 보라는 방송 직전 엄선한와 과거 연인임을 알게 된 나준수를 방송 도중 쏘아봐, 준수를 불편하게 한다.
선한은 재출발을 꿈꾸는 나준수에게 보라를 거론하면서 "준수씨한테 마음 있는 거 아니야?"라며 설레발을 친다.
보라는 방송 후 엄선한 팀과 회식을 하게되자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이미 마음이 상한 보라는 "우리가 뭐 연인 관계도 아니고"라고 준수에게 퍼붓는다. '엄친딸' '엄친아' 관계였던 보라가 핵심을 찌르자 준수가 당황한다.
회식 후 신아리(정민아 분)와 준수는 따로 호텔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썸으로 발전하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혜미, 정민아, 최웅 등이 생활 연기 만렙을 펼쳐 몰입감을 높이는 '누가 뭐래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