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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 굿 디자인(GD)‧핀업 등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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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바스, 굿 디자인(GD)‧핀업 등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 석권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 인정 받아

대림바스가 '2020 굿 디자인 어워드'와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대림바스이미지 확대보기
대림바스가 '2020 굿 디자인 어워드'와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8관왕을 달성했다. 사진=대림바스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속하는 ‘2020 굿 디자인 어워드(GD)’와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욕실 제품 디자인 선구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제품은 ▲스마트 세면기 ▲소변기 CU-600 ▲비데 DST-6000 ▲FRAM 시리즈 ▲DL F6000 시리즈 등 총 5개 제품이다. 이중 스마트 세면기와 CU-600, DST-6000은 굿 디자인 어워드와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살균수가 결합된 수전일체형 세면기인 스마트 세면기는 굿 디자인 어워드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의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스마트 세면기는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아이콘과 물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다이얼의 LED 조명 등을 갖췄다. 폭포수 토수구 적용으로 디자인이 간결하고 수전의 간섭이 없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 고온의 물 사용 시 위험을 알려주고 친환경 살균수로 세균의 번식 억제‧살균 기능이 있어 사용자에 대한 배려도 돋보이는 제품이다.

CU-600은 각도와 경사를 섬세하게 고려해 소변 튐을 최소화해 주고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위생적이다. 특히 0.6ℓ의 완벽한 수세로 절수 1등급을 실현해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시대적 흐름에 걸맞은 제품이다.

DST-6000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체 감지를 통한 자동 시트 개폐‧물 내림 기능이 적용되고 위생적으로 청소가 간편한 림리스 타입으로 간편성이 높다.

FRAM 수전 시리즈와 DL F6000 수전 시리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한 핸들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의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한 FRAM 시리즈는 유기적인 형상으로 물 고임을 최소화하고 용이한 핸들 사용을 위해 적정 높이를 적용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사용자의 안전을 고민해 기획됐다.

간결한 모던 클래식 디자인에 감성을 자극하는 DL F6000 시리즈는 친환경 온냉수 혼합이 가능한 에코 카트리지를 적용하고 3단계에 걸친 사용량 조절 기능으로 절수 효과까지 갖춰 친환경적이다. 세로바 타입의 핸들 적용으로 손목의 피로도까지 고려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림바스가 55여 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집약한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