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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3원 오른 1112.7원 마감...증시호조에 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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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3원 오른 1112.7원 마감...증시호조에 상승세 둔화

원·달러 환율이 24일 1112.7원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 환율이 24일 1112.7원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오른 달러당 1112.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1110.4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원 오르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2.3원 상승으로 마감했다.

환율이 상승 개장했으나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재무부 장관에 임명되는 등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며 국내 증시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