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반 정민(서하준 분)은 지은을 위로해 주고, 정민과 지은은 서로 가까워진다.
이에 지은은 정민씨하고 있으면 항상 웃게 되네요라며 미소 짓는다.
정민이 이제 친구로써 합격입니까?라고 질문하자 지은은 그래요. 합격이라며 친구 사이로 지내자고 수락한다.
정민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은이 첫만남 때 공항에서 깬 화분에 담겼던 꽃을 건네며 선물. 데려가서 예쁘게 키워주시고라고 당부한다.
한편 윤미란은 약혼자 세훈을 점점 더 감시하기 시작하고, 그럴수록 세훈은 지은에게 집착한다.
지은이 세훈의 전처임을 남몰래 조사한 미란은 그 어떤 여자라도 우리 윌(윌리엄) 못 내줘라며 세훈에게 집착한다.
서린 그룹 CEO로 금의환향해 지은이 10년 전 살았던 집을 구입한 세훈은 하우스 헬퍼로 고용한 지은에게 "이렇게 함께 있으니까 옛날 생각나는 데"라며 질척거린다.
발끈한 지은이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라고 쏘아붙이자 세훈은 "다시 나한테 미치게 해 봐"라며 지은을 도발한다.
서하준이 서정인과 서정민 상반된 쌍둥이 형제 캐릭터를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구축해 눈길을 끄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