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FCC는 ZTE와 화웨이를 정식으로 미국의 안전보장상의 위협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로부터 미국기업이 정부보조금을 이용해 통신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금지된다.
FCC는 지난주 화웨이의 이의제기에 대해 “막대한 기록을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12월11일까지 결정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는 지난해 5월 국가안전보장상의 위협을 가져오는 기업의 통신장비를 미국기업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화웨이를 수출금지리스트에 추가했다.
FCC는 12월10일 이들 기업의 통신장비의 교환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에 대해 표결을 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